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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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용길 기자 =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도서관을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자 주민 사랑방으로 만들기 위해 우수사례 학습에 나섰다.




전주시립도서관은 3일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 비아까망이작은도서관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설립된 비아까망이작은도서관의 우수사례를 배워 지역주민들과 함께 전주시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당 도서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한 도서관 운영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전주시 작은도서관이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마을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은도서관 특화프로그램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교육 △도서관 협력망 구축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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