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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예방을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유치원을 학생을 대상으로 숲속 건강놀이터 및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4일 숲 치유프로그램 ‘숲이 들려주는 건강이야기 숲속건강놀이터’를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19일은 금반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5일~27일은 천령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숲속 건강놀이터는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동을 대상으로 관내 숲의 자연물과 다양한 체험놀이를 접목하여 자연과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등 아토피 치유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와 연계하여 진행된 숲 치유프로그램은 지리산 유아 숲 체험원에서 유아 숲 지도사, 숲 해설사로 구성된 3명의 전문 선생님의 인솔로 계절에 따른 숲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 자연의 재료를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가능했다.
수동초등학교 담당교사는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풍부한 감성개발과 창의성 등을 도모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숲속 곤충과 식물을 오감으로 관찰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물의 고귀함을 느끼고, 면역력 증진, 감정조절, 스트레스 해소 등 산림을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가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 체험 및 자연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올바른 예방 생활습관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점점 늘어가는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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