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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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조홍기 기자 = 성주군은 총 47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을 완료하였다. 

지난 2016년 12월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성주군은 2017년 6월부터 1년 동안 태양광 252개소 836kW, 태양열 40개소 240㎡, 지열 59개소 1,067.5kW의 사업을 진행하였고, 2018년 6월 30일에 전체 구간에 대해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리업체가 전체 가구의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소비자보다 관리업체가 이상 유무를 먼저 인지하여 수리 지시도 가능한 것으로,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신재생에너지 설비 외에 모니터링 사업을 추가로 정하였다.

태양광의 경우 자부담 97만원으로 가정용 3kW용량을 설치 시 연간 전기요금 대략 52만원,
태양열의 경우 75만원으로 가정용 6㎡ 설치 시 60만원, 지열 기준 자부담 300만원으로 17.5kW 용량을 설치 시 연간 170만원 가량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난 2017년도 신재생 융복합사업의 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다음사업을 희망하는 대기 수요가 많아 2018년 5월에서 6월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수요조사를 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조사를 토대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2019년 융복합 지원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이번에도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2019년도에 총사업비 45억원 250여 개소에 대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지원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