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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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김정일 기자 = 지난 11월 14일 문경시 마성중학교 학생 10여 명과 마성면 노인회 권무수 전임 분회장이 같은 공간 다른 추억을 공유하며 함께 옛 고개를 넘었다.



 
이 행사는 문경YMCA 주관으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세대공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동성, 산북, 호계초등학교와 마성중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30여 차례 진행된 바 있다.

권무수 전임 분회장님이 길 안내를 하며 앞장서면 아이들이 그 뒤를 따라 마성중-진남교, 하늘재- 잔등고개-새터고개-신현리에서 진남교까지 영남대로의 옛길을 어르신과 걸으며 일제강점기 시절 있었던 역사에 대해 듣고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대를 살았던 각기 다른 추억을 함께 공유했다.

옛 고갯길 탐사를 하는 내내 아이들은 몰랐던 일제강점기 속 역사에 대해 더 알게 되어 큰 관심을 가지며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분회장님의 말씀에 귀 기울였다.

행사 내내 아이들에게 좋은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던 권무수 전임 분회장님은 “마성면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기회가 되어 큰 보람을 느꼈고 추위 속에서도 불평 없이 함께 해준 아이들에게서 지역사랑 운동의 실천으로 옛 고개를 탐사하는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전하며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손주들 간의 나눔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라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세대공감 형성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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