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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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장년층 재취업 훈련사업’ 교육생 30여 명이 7월 2일 ~ 3일 울산 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하여 도배, 방충망 교체, 장판 교체, 페인트 보수 등 현장실습을 겸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한다.


▲ 위 사진은 기사와는 무관합니다.


‘중‧장년층 재취업 훈련사업’은 울산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층 실업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 훈련 사업이다. 훈련과정은 인테리어디자인, 주택수리 및 시공, 기계설비보전, CNC가공실무 등 4개 과정이고 수행기관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테리어디자인’ 과정 훈련생은 지난 4월 23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도배, 장판, 목공, 타일, 설비, 전기공사, 용접 등을 직접 배우고 있다.


이들은 교육장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실무중심의 현장 교육을 위해 도배, 장판 시공이 필요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봉사활동을 겸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육 중에 사용되는 실습재료를 활용하여 현장실습을 겸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 점이 뜻 깊다. 앞으로도 현장실습과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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