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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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콘서트 티켓 구매 전문 사이트 예스 24가 인기 아이돌 그룹 EXO의 콘서트 티켓을 실수로 사전에 오픈했다가 취소해 티켓팅을 하던 팬들에게 몰매를 맞고있다.



(예스24 트위터 캡쳐)

12일 오전 11시쯤 예스24 측에서 실수로 EXO 콘서트 티켓인 엘리시온 닷 티켓을 사전에 오픈했고 이를 본 EXO팬들은 티켓팅을 하기위해 몰려들었다.


하지만 좌석 선택까지만 가고 결제가 되지않아 팬들은 티켓을 구하지 못할까 발을 동동 굴려야 했다. 


인기있는 아이돌의 콘서트 티켓팅은 원래 서버접속량이 많아 오류가 걸리거나 접속이 안되는 등의 수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팬들은 그러한 티켓팅을 하루이틀 해왔던것이 아니기에 잘 알고있었다. 


하지만 이같은 오류가 서버접속에 과부하가 걸린것이 아닌 예스24측의 실수였다는 사실을 안 팬들은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였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팬들은 예스24측에 이러한 오류내용을 문의했고 예스24측에서는 현재 많은 문의가 들어와 인지하고있는 상황이며 IP차단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에 화가난 팬은 "이미 예매성공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하실거냐"고 묻자 예스24측은"좌석을 선택한 아이디 예매한 아이디 모두 차단하고 취소중이다 절대 8시 이전 예매한 티켓은 정상 티켓이 아니며 예매 완료가 뜨더라도 그 아이피는 예스 24서버에 차단되어있다"는 황당 무개한 답변만 늘어놨다.


결국 좋아하는 아이돌의 콘서트 표를 구매하기위해 치열한 시간싸움을 해야했던 팬들의 수고가 모두 헛수고로 돌아간 것 이에  EXO팬들은 SNS에  "서버가 터지는건 팬들의 인원수가 많다고 해서 이해했는데 매번 선택적 아이피 차단, 일방적인 예매 취소, 이번엔 사전 서버 오픈까지 고객이 우습냐" 라며 공분했다.


또 "매년 티켓팅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예스24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것처럼 보인다." 등등 수많은 불만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현재 예스24측은 담당부서쪽으로 팬들이 문의한 모든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대답한 상태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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