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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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 가북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용산마을부터 공수마을까지 4km에 달하는 잡초를 제거한 후 꽃씨 50kg을 뿌려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에 힘을 썼다.





용산마을에서 공수마을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1099호선은 가북면 관문으로 완만한 커브 길과 용산숲과 보해산을 배경으로 활짝 핀 코스모스는 청초함을 더해준다. 꽃길을 지나면 100대 저수지중 하나인 가북저수지의 정취와 가북 10경중 하나인 안산대를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개금마을 초입에서 우측으로 이어진 한적한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가북의 최고 명소인 단지봉을 바라보면서 용바위와 태자바위에 얽힌 전설을 듣다보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다. 


가북면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새마을협의회가 조성한 만큼 최고의 명품길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명품 도로로 만들기 위해 행복홀씨로 입양해 달라.”라는 제안에 따라 새마을협의회가 행복홀씨로 입양해 빈자리 보식과 잡초제거는 물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맡아 가꾸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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