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고, 국제요리 경연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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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상출 기자 = 부산 서구 부산관광고등학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 대회’에서 참가학생 3학년 5명이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조리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관하며, 조리 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총 1,290개팀 4,703명이 참가했고 3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발걸음 했다. 

부산관광고 한식조리과 3학년인 유수진, 문예찬, 박진우, 강동현, 하동현 등 5명은 라이브경연 분야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앞서 이 학교 2학년 학생 3명은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18 Seoul Food & Hotel Culinary Challenge’ 요리대회에서 메달 7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부산관광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출전하는 모든 요리대회에서 수상하며 요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NCS 능력단위별 교육과정과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조리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