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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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김동화 기자 =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마당극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산청군과 경남 도내 대표 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은 올해 5월부터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과 ‘효자전’을 무료로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둘째, 넷째 주말에 열린 4회 공연에 1600여명의 관광객이 모여 큰 성공을 이루었다.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마당극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편안히 다가올 수 있는 잔디광장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공연이 개최되는 까닭이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을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다 공연 자체가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동의보감촌에서는 이번 공연기간 중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관광 콘텐츠로 선정된 ‘한방약초 버블체험’과 ‘준이 금이 캐릭터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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