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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김령곤 기자 = 어제(29)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온두라스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이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본 경기에서 한국은 2-0으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둬 곧 열릴 러시아월드컵의 전망을 밝게 했다.

 

온두라스전 두 번째 골을 합작한 황희찬(왼쪽)과 문선민(출처:대한축구협회)


이 경기의 이목은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집중되었다. 문선민은 선발출전 하지는 못했으나 후반 11분에 이청용을 대신해 투입되었다. 투입 약 15분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패스를 이어받아 감각적인 터치후에 골망을 흔들었다.


문선민의 골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중에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한 33번째 선수가 되는 골로 기록되었다. 첫 골은 손흥민(토트넘)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으로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줬으며, 문선민의 골로 승리에 쐬기를 박았다. 이승우 또한 데뷔전에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다음 평가전은 6월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FIFA랭킹 41위)와 저녁 8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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