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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민령 기자 = 젝스키스 팬 연합이 젝스키스의 전 멤버이자 광고대행사 대표이사인 고지용을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제외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지용 인스타그램)
 

젝스키스 팬 연합(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젝스키스 갤러리`, `옐로우온`, `다음카페-젝키 꽃길단`은 YG엔터테인먼트에 각종 포털사이트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전 멤버인 고지용을 제외해달라는 요구가 담긴
성명서를 작성해 공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젝스키스가 재결합한 초기에 고지용을 전 멤버로 예우했음에도 고지용의 최측근은 이를 이용해 최대 팬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접근했고 고지용이 운영하는 회사 측에서 기획하는 다수의 기업 홍보 행사에 팬들의 현장 참여와 SNS 홍보, 행사비용 지원 등을 바란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고지용이 현재 자신이 재직 중인 광고대행 회사에 `젝스키스`라는 인지도를 부당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 이라고 주장하며 YG 측에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오전 한 매체에 "팬들의 요청에 전 포털 프로필 수정을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젝스키스가 재결합한 지 2년이 됐다. 앞으로 고지용의 재결합 확률이 낮으니 팬들의 요청에 따르기로 했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1997년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 지난 2000년 공식 해체 후 2016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2` 특집 출연을 계기로 재결합을 완성했다.

재결합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나 전멤버였던 고지용은 현재 본업인 사업 등의 이유로 방송과 그룹 활동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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