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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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정용진 기자 =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몸에도 좋고 달달한 하동산 산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 중이다.

 



하동군은 23일 오전 11시 산딸기 주산지인 금남면 대치마을 산딸기 선별장에서 선별장 현편식을 겸한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수, 군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해 선별장 개장을 축하했다. 군은 그동안 금남면 일원에 제대로 된 선별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위해 지난 2월 선별장 건립 대상지를 확정하고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치마을에 233㎡ 규모의 패널형 선별장을 신축했다.

초매식에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500g당 8500원 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이날 초매식에 나온 산딸기는 모두 노지에서 재배된 것으로, 앞으로 한 달간 출하된다. 지리산 일원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하동산 산딸기는 당도가 높은 데다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탄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항암 효과가 있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동맥경화, 뇌졸중,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고, 산딸기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시력을 좋아지게 한다. 여기다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해 노화 방지는 물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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