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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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수목 기자 = 부산광역시립부전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부산의 길과 기억, 추억을 소환하다’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1차와 2차, 3차로 나눠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과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산대학교 사학과 유우창 외래교수가 나와 ‘전근대 정보통신망의 흔적, 봉수’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강의 참석자들을 위해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구봉봉수대, 황령산봉수대, 간비오산봉수대, 좌수영성 등을 탐방하는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수강 희망자는 5월 23일부터 부전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2차 프로그램은 7월에, 3차 프로그램은 9월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