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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쿠팡은 부천 물류센터를 패쇄하고 부천시는 해당 물류센터 방문 자제 권고를 내렸다. (사진출처=쿠팡)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쿠팡 물류센터 중 한 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부천시는 부천물류센터 방문자제를 권고했으며 쿠팡 측은 부천물류센터를 폐쇄하는 등 대처에 나섰다.
지난 25일 부천시는 “부천의 대형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부천 87번)이 5월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분류된 접촉자는 200여 명”이라며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5월 10일 이후 근무하셨던 분들은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쿠팡은 경기 부천시 물류센터를 폐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수도권 서부 지역으로 배송되는 신선식품을 처리하며 1,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부천시와 쿠팡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쿠팡 부천 물류센터 직원 3명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일부는 상품 출고 분야에서 최종 포장 관련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인천에서도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1명이 추가로 확진자로 판명 났다.
쿠팡은 부천물류센터를 폐쇄한 뒤 밀접 접촉자로 판단된 200여 명을 자가 격리하고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부천 물류센터에서 배송 예정인 상품과 같은 상품을 인천 등 인근 다른 지역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배송할 것”이라며 “고객이 불안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고, 예정된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 측은 해당 센터를 폐쇄하고 보건당국과 함께 방역을 진행 중이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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