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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과 주점을 다녀간 코로나19 용인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들 중에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인근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 용인시 66번 확진자는 지난 5월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서울 이태원에 머물며 성 소수자들이 찾는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며 약 천명이 넘는 이용객들과 마주친 것으로 드러나 그 심각성이 커져가고 있다.
오늘 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에 따르면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 중 서울에서 11명, 경기도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누그러들고 있는 상황에서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했다"라고 전하며 다중집합업소 등에 관해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관련자 검사 결과 97명은 음성으로 밝혀졌으며 추가 6명에 대해서 검사가 진행중이다"고 현 상황을 전달했다.
한편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머문 이태원의 업소는 성 소수자들이 찾는 업소로 알려져 검사를 받지 않거나 감염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서울시에서는 해당 업소를 방문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강력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고하고 있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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