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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는 오는 17일까지 리사이클 디자인 상품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폐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제품을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으로 부산지역 리사이클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일 현재 소재지가 부산광역시(사업자등록 기준)로 되어있고 리사이클 디자인 상품 개발 및 상품화가 가능한 창업한 지 1년 이상인 디자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공방도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4개 기업을 선정하여 상품개발비(최대 1천만 원 내외) 및 전문가 컨설팅, 국내 전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는 13일 오늘부터 17일까지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사항 및 모집공고는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dc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은명 디자인진흥팀 팀장은 “현재 여러 도시에 업사이클 센터가 설립되는 등 시민들의 업사이클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업사이클 상품이 지속 가능성뿐 아니라 품질과 기능성도 갖춰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이에 디자인 컨설팅은 필수적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리사이클 디자인 상품개발 사업은 업사이클 제품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부산에서 유일하며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13년도부터 7년간 총 87종의 제품을 개발, 6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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