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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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양육 시간이 늘어난 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3월 20일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대여 드라이브스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임시 휴관이 들어갔으나 어린이집 휴원이 또 다시 연기되면서 가정양육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장난감 대여 드라이브스루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임시 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 후 다음날 오후 2시~5시까지 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대여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또한, 김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임시 휴관 기간 장난감 대여 연체일수를 전면 면제하고, 회원기간도 2개월 연장하는 등 회원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김재천 과장은 “가정양육 장기화에 따라 놀잇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놀 거리를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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