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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는 13일 오늘 단원구 광덕서로19에 거주하는 A 씨(60대 남성)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광덕서로19 거주자의 양성 판정으로 안산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A 씨는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안산시에 따르면 광덕서로19 거주자 A 씨는 지난 11일 단원병원 심장내과에 정기검진차 방문했다가 발열 등이 있어 검체 채취를 했으며,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광덕서로19에 함께 거주자는 확진자 A 씨의 아내와 딸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하고 있으며, A 씨의 자택과 A 씨가 방문한 단원병원은 방역 소독을 마무리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상세한 이동 동선 및 내용을 신속히 전달하겠다.”라며 “확진자가 다녀간 곳이라도 소독이 완료된 곳은 안심하셔도 된다."라고 전했다.
강성 기자 ynyh-k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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