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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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창원사랑상품권 네이밍 공모전 심사 결과, 최종적으로 ‘누비전’을 선정했다.


창원시가 발행 중인 창원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속한 정착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달 16일까지 1,088건이 접수됐다. 이 중 공모 형식에 맞지 않거나 중복된 네이밍을 제외한 647건에 대해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누비전), 우수 1건(이거로), 장려 3건(만날전, e로운, 창사랑)을 선정했다.


‘누비전’은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창원의 대표 브랜드 누비자의 명칭을 차용한 ‘누비’와 화폐를 뜻하는 ‘전(錢)’을 합성한 명칭으로 창원 어디서나 편하게 쓸 수 있는 지역화폐라는 의미와 영어 New-Vision과 독음이 유사해 통합 창원시 1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창원시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4월 중 누비전 명칭을 넣은 지류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며 시는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발・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박진열 경제 일자리 국장은 “시민들의 창원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무척 높았다.”라며 “현재 1만 7천여 개의 가맹점을 더욱 늘리고 더불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로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여 빠른 시일 내 시민들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로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재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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