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소기업 가족친화 우수사업 제안 공모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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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오는 25일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가족친화 우수사업 제안 공모전’을 시행한다.

창원시 소재에 고용보험을 가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쟁력인 직원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결혼 장려, 임산부 지원, 자녀 돌봄, 일·가정 양립 등 4대 분야에서 공모하며 기업이 자체적으로 도입할 계획인 가족친화형 사업을 신청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사업을 제안한 기업 10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자활기업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제안 계획서를 수립한 경우와 가족친화인증기업인 경우는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며 결과 발표는 3월 31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한다.

정시영 복지여성 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가족친화 문화를 적극 도입하여 활기찬 근무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창원에서는 결혼과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은 창원시 홈페이지 및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재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