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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신천지 신도 중 검사 불응자와 자가 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시는 무단이탈 등의 행위를 자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조 하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전달했다.
또한, 이와 같은 사후 조치에서 앞서 사전에 전담 모니터링 등을 더욱 강화하고 자가 격리자 가운데 환경이 열악한 경우에는 별도의 격리 조치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시는 남·북구보건소 담당자와 의심 환자를 1 대 1 매칭을 통해 하루 2회 이상 유선으로 의심 환자 상태를 체크하고 있으며, 신천지교회 신도에 대한 조사는 기존 확보한 자료와 통보받은 자료를 중복 체크하여 현실적인 조사가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1,349명의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23곳의 교회, 전도센터 등을 폐쇄했으며, 관련 시설물도 폐쇄 조치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이번 주와 다음 주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무단이탈 또는 자가 격리 불응 시에는 경찰과 협조하여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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