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김천’ 지키기 ‘총력’ 주요 관광지에 고강도 방역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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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역 관광업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이후 김천시는 관광시설 종사자와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용객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비롯해 시설 내 코로나19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주기적 안내방송 진행과 함께 방역 횟수를 늘리는 등 관광 김천을 지켜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외에도 직지사, 부항댐 출렁다리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관내 관광호텔, 야영장업과 유원시설업체에 코로나19 예방 국민 수칙 홍보물과 손 세정제, 살균 소독제를 배부했으며, 아울러 관광 시설의 철저한 방역을 거듭 강조했다. 

김충섭 시장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김천시와 보건당국이 제공하는 정보를 믿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김천시는 코로나19가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과 관광사업체가 하나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