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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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올해부터 무농약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 직접지불금을 신규 지원한다고 전했다.


유기 인증의 경우 국·도비를 지원받아 친환경 농업직불금 또는 유기 지속직불금의 형태로 횟수에 관계없이 매년 지원하고 있으나, 무농약 인증 농업인은 3년간 지급한 후 직불금을 지원하지 않아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지속 직불금은 무농약 재배 인증 3회차 이후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계속 지급하는 사업으로, 무농약 친환경 재배에 따른 소득 감소분 또는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실천 농가의 소득 유지와 친환경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친환경직불금을 3회 차까지 받은 무농약 인증 농업인 및 법인이며, 지원 금액은 ha당 채소·특작·기타 작물이 77만 원, 과수류는 84만 원, 논은 35만 원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친환경 인증 농업 경영체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친환경 인증서, 농업 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을 첨부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으로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고, 지역 학교급식 지원 및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등 친환경농산물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 공급기반 확충, 무농약 직불금의 지속적인 지급으로 농가 소득증대 등 친환경농업 지속 실천기반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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