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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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백승훈 기자 =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지난 15일 성산구 창원과학체험관 2층 상설전시관 내에 50㎡ 규모로 구축 중인 지진체험시설에 대한 시험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주변 부대공정을 마무리 해  6월 정상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부탁했다. 

 



최근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된 규모5.0 이상의 강진으로 인해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어 지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제 체험을 통한 대처요령 습득 등의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시는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들여 6명이 동시에 실제 지진파형을 느낄 수 있는 규모로 올해 2월부터 체험시설을 설치한다.

가정의 주방환경을 구현해 지진발생 시 가스잠금, 전기차단, 출입문 개방과 함께 붕괴현장 탈출체험이 가능 하도록 시설을 배치했으며, 지진 발생원리에 대한 학술적인 교육 및 대피요령을 홍보하는 등 지진에 대한 이론도 습득할 수 있도록 조성해 체험하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종합적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창원시는 16일 시민안전문화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체험을 실시하며, 5월중 부대공정을 마무리 해 6월 초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지진은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난으로 대처요령에 대한 지식과 함께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반복학습이 중요하다”며, “시민들 스스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교육과 지진대응요령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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