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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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미세먼지 및 화재 등 시기별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에 대한 ‘재난 예방 라디오 방송’을 티비엔(TBN) 울산교통방송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재난 예방 방송 프로그램은 풍수해, 대설‧한파, 산불 각 2회, 폭염, 지진, 미세먼지, 지역축제, 공연‧행사, 방사능 방재 각 1회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1월 10일부터 에프엠(FM) 라디오 104.4KHz를 통해 오후 5시 30분부터 10분간 퇴근 시간대에 맞춰 방송된다. 


방송은 울산시 소관 부서 담당 사무관들이 참여해 해당 재난에 대한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미세먼지와 화재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환경에 대한 각종 대응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긴급 재난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라디오이다.”라며 “재난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와 도로교통공단 산하 TBN 울산교통방송은 시민들의 재난 대처 능력 향상 및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재난 예방 홍보 방송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으며, 시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재난 안전사고의 대비 방법을 알리고 재난 안전 정책을 홍보하는 '재난 예방 방송'을 201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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