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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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밀양아리랑 대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2021 정부 지정 문화 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 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처음 시행했으며 기존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 등 5개 등급 총 98개 축제 중 경쟁력 있는 35개 축제를 단일 등급의 문화 관광축제로 지정했다.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매년 5월 중순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밀양만의 문화자산인 밀양아리랑의 독창성과 역동성을 다양한 놀이와 체험 및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펼쳐내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관광축제 중 하나이다. 


전년도 유망축제 중 7개가 탈락한 가운데 국내 유수의 축제들과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 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되어 2020~2021년 2년간 문체부로부터 매년 국비 6천만 원, 문화 관광 축제 명칭 사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받는다.


밀양시는 문화 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2020년 밀양아리랑 대축제를 규모와 내용면에서 대폭 강화된 아리랑 주제관과 경남을 대표하는 실경 멀티미디어쇼인 밀양강 오딧세이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하여 다양한 체험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밀양아리랑 대축제가 문화 관광축제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밀양아리랑 대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삼아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동화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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