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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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민령 기자 = 9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하늘에 날아오른 전투기 굉음이 크게 울리자 주민들이 화들짝 놀랐다.

 

(사진= 스페이스 챌린지 축하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연습 진행중인 공군 전투기)



구포역을 지나던 이모씨(30)는 "전투기 굉음이 너무 크게 들려 전쟁이 난 줄 알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 소리는 공군의 블랙이글스 사전 비행연습 중 낮은 포복으로 날던 전투기의 굉음이 전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 측은 이날 "오는 12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열릴 `스페이스 챌린지 2018 부산·울산·경남 동부지역 예산대회`와 관련해 사전 비행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 사전비행 연습은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해 30분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40주년을 맞게 된 스페이스 챌린지는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 실내드론 레이싱, 실내드론 정밀조정,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6개 종목에서 초·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기체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경기 외에도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가 시범을 보이고 VR 체험과 조종복 착용, 페인트건 사격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 축제다.



스페이스 챌린지를 찾은 관광객들의 가장 주된 관심사가 바로 행사의 축하공연으로 마련된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곡예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전투기가 편대를 이루어 하늘을 비행하면서 오색 연기를 내뿜는 장관을 연출한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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