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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누리 양 실종, 군·경·소방 합동 수색 8일째 "아직 흔적 못 찾아"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지난 23일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군·경·소방 합동 수색이 8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조은누리양의 흔적을 찾지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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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지난 23일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군·경·소방 합동 수색이 8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조은누리양의 흔적을 찾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실종된 조은누리(14)양 (사진출처=채널A)

경찰에 따르면 조은누리 양은 23일 오전 10시 30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실종됐다. 가족 및 지인과 등산을 한 조 양은 산길을 혼자 내려간 뒤 사라졌다.

30일 상당 경찰서·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육군 37사단 장병, 경찰, 소방 구조대 250여 명이 조양을 찾기 위해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조은누리 양의 어머니에 따르면 조 양은 물놀이를 마친 뒤에 “벌레가 많아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말하고 하산했다. 경찰은 조 양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자 24일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2005년 5월생인 조은누리 양은 신장 151cm에 보통 체격, 갸름한 얼굴형이다. 실종 당시 회색 반팔 티셔츠와 검정색 반바지, 파랑색 뿔테 안경, 회색 아쿠아 샌들을 착용하고 있었다. 머리를 묶고 있었지만, 머리 묶는 것에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어서 현재 풀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지적장애 2급이며 당시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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