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전국 평가에서 함안군,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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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전국 평가에서 함안군,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전국 평가’에서 2018년 하반기 최우수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안군청 전경

이에 군은 우수기관 재정인센티브 지원으로 특별교부세 6,100만 원을 교부받는다. 올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액 1,486억 원 중 1,567억 원(105.46%)을 집행하여 목표액 대비 81억 원을 초과 집행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침체되어 있는지역 경제를 부양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힘을 다한 결과로 보고 있다. 

군에서는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서민생활 안정사업과 일자리 창출  위주로 투자하였으며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해 신속 집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데 힘썼다. 예산 집행을 위해 올해 1월 조웅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 추진 상황실’을 운영하며 집행에 전력을 다했다.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합동 설계단을운영하여 조기에 설계 완료를 통해 2월 중 공사 발주토록 했으며 1억 원 이상 주요 사업에 대해 서는 간부 회의 시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신속 집행에 전 직원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속 집행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