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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에 상주 복숭아 올해 첫 수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난 7월 4일 복숭아 수출 단지 소속 복숭아 친환경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목)에서 올해 처음으로 복숭아 해외 수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상주 복숭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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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지난 7월 4일 복숭아 수출 단지 소속 복숭아 친환경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목)에서 올해 처음으로 복숭아 해외 수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해외 수출을 진행한 복숭아 친환경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상주 복숭아는 1.2톤, 500만 원 상당으로 수출업체인 그린빌(대표 장탁중)을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수출됐다. 

지난 2018년에도 상주시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복숭아 116톤을 수출해 6억 5000만 원의 성과를 이뤄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수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많은 해외 농산물이 들어오고 있으며, 특히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한국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인기를 끌고 있다. 

상주시 주선동 유통마케팅 과장은 “2019년 첫 복숭아 수출을 하게 된 회원 농가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고,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며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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