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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 정수 사업소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울산의 주요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에 조성된 생태습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회야 정수 사업소는 생태습지 수생식물의 성장 및 연꽃 개화에 맞춰 개방 시기를 결정했으며, 상수도 보호구역 내 수질 보호를 위해 1일(오전·오후) 100명 이내로 탐방인원을 제한하고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개방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https://water.ulsan.go.kr) 생태습지탐방 코너를 통해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회야댐 생태습지는 수생식물의 정화 기능을 통한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최대 63.1%, 총 질소(T-N) 50.1%, 총 인(T-P) 46.7%까지 제거해 수질 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생태습지에는 약 5만㎡의 연꽃과 12만 3,000㎡ 부들·갈대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개방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생태습지 탐방은 울주군 웅촌면 통천 초소 (웅촌면 통천리 산 109-1번지)에서 출발해 생태습지까지 왕복 4km 구간, 약 2시간 정도를 도보로 걸으며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사람의 손길을 닿지 않은 수림이 우거진 독특한 자연환경과 옛 통천마을의 변모된 모습, 수질 정화를 위한 생태습지를 탐방하며, 연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경관 전망대와 수생식물을 이용한 물 정화 원리 체험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생태습지에서 재배해 가공한 연근 차와 홍보 용품을 탐방객에게 제공하며, 연근 차 시음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야 정수사업소 관계자는 “회야댐은 상수원 보호가 최우선인 곳이지만, 울산 수돗물에 대한 믿음과 생태환경도시 울산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라며 “상수원 보호라는 본래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견학 인원과 운영 기간 등 제한이 불가피한 점 양해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회야댐은 전국 최초로 2012년부터 상수원 보호구역을 개방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7년간 울산시민 및 타 지역 주민 총 2만 4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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