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달 탐사 50주년을 맞아 국립대구과학관, 공동 특별전 ‘우주로의 도전’ 개최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211

인류 달 탐사 50주년을 맞아 국립대구과학관, 공동 특별전 ‘우주로의 도전’ 개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7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인류 달 탐사 50주년 및 국제천문연맹 설립 100주년을 맞아 국립과학관 법인 공동 특별전 ‘우주로의 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추진하는 공동 특별전 ‘우주로의 도전’ 안내 포스터

올해는 인류 최초로 닐 암스트롱이 달을 탐사한지 50주년 되는 해를 맞아 특별전 주제를 ‘도전’으로 정했으며, 이번 전시에서 인류가 우주(지구‧달‧화성)를 탐험하기 위한 노력과 도전, 도전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지금도 진행 중인 우주를 향한 인류의 위대한 도전에 관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는 우주로 가기 위한 인류의 노력(To The Space), 우주정거장과 달(First Foot Into The Space), 화성(First Life At Space) 3개 테마로 구성해 우주과학 및 탐사기술에 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주로 가기 위한 인류의 노력(To The Space) 존에서는 최초의 우주인과 우주로 갔던 동물, 나사(NASA) 및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사, 로켓‧인공위성의 구성과 역할 등 인류의 우주 탐험 역사를 확인하고, 우주인 훈련 체험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우주정거장과 달(First Foot Into The Space) 존은 달과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탐험하는 공간으로 소유즈호 탑승 체험, 우주인 생활, 달 탐사 및 로버(달 탐사 무인로봇) 조종, 무중력 착시 체험과 가상현실(VR)을 통한 달 표면 걷기 활동 등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화성(First Life At Space) 존은 인류의 새로운 거주지 ‘화성’을 주제로 화성탐사의 역사에서 화성의 생존 요소 등을 알아보고, 화성에서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공간(먼지 제거실, 연구 실험실, 중력 체험실, 식물 재배실, 에너지 생산실)을 체험하며 화성 탐사로봇 조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시 관람 후 활동지를 작성한 관람객에게는 ‘3D 입체퍼즐 우주왕복선’ 기념품을 제공하며, 관람요금은 유아 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패키지(특별전+상설전시관)의 경우 청소년 및 어린이 4,000원, 성인 6,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3개 국립과학관 법인(대구․광주․부산)이 공동 기획한 ‘우주로의 도전’ 특별전은 7월 5일~9월 1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9월 11일~12월 1일까지 광주과학관에서, 12월 13일~2020년 3월 1일까지 부산과학관에서 순회 전시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