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89

 

‘포항 모래조각 페스티벌’ 오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려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오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모래를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지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올해 3회째 개최되는 ‘포항 모래조각 페...

www.ynyonhapnews.com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오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모래를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지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모래조각 페스티벌' 참여 작품 모습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포항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시 승격 70년을 맞아 포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화합을 실현해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추진됐으며, 지난달 17일 제3회 포항 모래조각 페스티벌 행사 대행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씨제이헬로가 대행업체로 선정되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를 주제로 포항의 랜드마크에 코끼리, 기린, 사자 등 다양한 동물을 접목해 모래조각 작품을 만들고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최지훈, 지대영 등 국내 모래 작가와 Mitsuhiko Hotta(일본), Zhang Zuo(중국), Kousen(대만), Billing David(캐나다) 4명의 해외 작가들이 함께 작품 제작에 참여하여 총 7개(메인 1, 서브 6)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전날인 28일 20:00부터는 영일대해수욕장 개장 및 모래조각 페스티벌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로 메인 모래조각 작품을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 29일부터 7월 8일까지 10일간 작품을 전시하며, 밤에는 야간조명으로 한층 더 이색적인 모래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 개장일에 일반인 대상으로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총상금 100만 원)’, 작가와 함께하는 샌드 스쿨 등 체험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3번째로 열리는 포항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해양자원인 모래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해 포항을 찾은 피서객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며, 앞으로 규모를 더 확대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