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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숲속 마을에서 물놀이로 더위 날리고 가족 사랑도 느껴보세요!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청도면 밀양 숲속 마을에서 오는 22일 여름 맞이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청도면 청도로 105-11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약 330㎡의 면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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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청도면 밀양 숲속 마을에서 오는 22일 여름 맞이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밀양시 청도면 밀양 숲속 마을 야외 물놀이장을 찾은 관광객의 모습이다.

청도면 청도로 105-11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약 330㎡의 면적에 미끄럼 물놀이 외 7가지 보조 물놀이 시설과 물놀이장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를 설치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지난해 1만 2,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지난 17일 시설 점검 및 개장 준비를 마치고 개장 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와 수질 관리를 통해 이용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요금은 가족(5인 기준)은 10,000원, 단체(20인 이상)는 인당 3,000원이다.


이 외에도 야생화 동산에서 원예 치유와 도예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쿠키체험, 농사체험, 천연 염색 등 가족과 함께하는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춘택 밀양 숲속 마을 위원장은 “올해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농촌체험을 함께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 숲속 마을은 지난해 농촌체험마을 및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되어 새로운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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