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도시 관광진흥 기구 운영위원회 및 관광교역전에 통영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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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도시 관광진흥 기구 운영위원회 및 관광교역전에 통영시 참가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통영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도시 관광진흥 기구(TPO) 운영위원회 및 관광교역전(2019-자카르타)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제33회 TPO 운영위원회 및 관광교역전에 참가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제33회 TPO 운영위원회는 개회식, 회원도시 소개, 신규 회원 신청 도시 PPT 발표 및 가입 승인, TPO 온라인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TPO 활성화 방안 토의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이번 신규 회원 도시 승인을 통해 TPO 기구는 기존135개 단체에서 147개 단체로 늘어났다.

 

아울러 TPO 공동 홍보설명회에서는 참가 회원도시의 관광자원 및 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관광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TPO 관광교역전(2019-자카르타)을 통해 인도네시아 아웃바운드의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100여 개의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관광 유관기관 및 업체,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통영 관광자원과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통영을알리는 관광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시는 한국관 내 통영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동백화장품과 통영 누비 관광기념품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현지 여행사들은 상담을 통해 현지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과 의견을 개진했으며 외국인 맞춤형 여행 코스추천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2019-자카르타 TPO 관광교역전을 통해 통영시와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관광부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통영의 관광자원과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자카르타시 주최로 열린 환영 만찬장에서 2017년 제8회 TPO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TPO 기구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김순철 관광과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