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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하동 햇 매실’ 본격 출하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지난 28일 하동읍·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 수확이 시작되어 하동농협과 악양농협을 통해 올해 첫 매실 수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이날 하동농협 만지 농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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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지난 28일 하동읍·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 수확이 시작되어 하동농협과 악양농협을 통해 올해 첫 매실 수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동군 하동읍·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을 수확하고 있다.


이날 하동농협 만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한 수매 가격은 왕특대가 ㎏당 2,000원, 특대 14,00원, 대 1,2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대를 이뤘으며, 판매가는 왕특대 2,400원, 특대 1,700∼1,800원, 대 1,500∼1,600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물 맑은 섬진강과 일교차가 큰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하동매실은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향이 좋고 영양이 풍부하여 국내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매실은 선조들이 천연 건강식품으로 약 대신 사용해 왔으며 현대에 와서는 매실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뤄지면서 피로회복, 식중독 예방, 간장보호, 체질 개선, 간 기능 향상은 물론 소화불량 해소와 해독작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과 구연산, 각종 무기성분은 항산화 작용 및 피부미용, 숙취해소에도 좋아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이라 불리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매실 주산지인 하동 외에 매실을 재배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생산량 증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관내 재배농가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라며 “매실진액 등 가공품 생산을 통한 농가 수익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012년·2013년·2015년 세 차례 국내 최고 평가를 받은 하동매실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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