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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공장폭발…화재 발생 1시간 후에 재난 문자 보낸 이유?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서 시너·플라스틱 공장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공장폭발 1시간 뒤인 10시 45분경에 경산시민들에게 재난문자가 발송된것으로 알려졌다.공장폭발은 9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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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서 시너·플라스틱 공장이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공장폭발 1시간 뒤인 10시 45분경에 경산시민들에게 재난문자가 발송된것으로 알려졌다.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공장폭발은 9시 42분께 발생했는데 1시간 뒤에 안내문자를 보내는 것은 너무 늦게 대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경산시 관계자는 "화재 확인 즉시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했다." 면서 "1시간 뒤 보낸 문자는 경산 시민 전체에 보낸 재난 문자로 혹시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을지 몰라 확인차 발송한 문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경산시 자인면의 시너 공장과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담당 소방서인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인접해있는 시너 공장과 플라스틱 제조공장 양쪽 모두가 불에 타 정확히 어디서 (불길이) 시작되어서 어디로 옮겨붙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재사건으로 시너 공장 직원 1명이 손목에 화상을 입었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이 정리가 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해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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