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 맺고 상호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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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 맺고 상호 협력 다짐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은 경남경영자총협회와 8일 수요일 창원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인력양성과정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경영자총연합회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 취업 지원, 산업인력의 장단기 수급 안정대책을  위한 고용 동향조사, 취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취업 지원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의 유·무상 공동 활용, 기타 필요한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지역 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초 고용노동부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시와 함께 오는  6월부터는 지역 기업의 수요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첨단 기술 인력양성’ 사업을 7월부터는  ‘3D 융합 엔지니어링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인력양성 사업은 고용노동부 청년 내일채움 공제 사업과 연계해 구인 기업은 물론 구직자들의 고용안정성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 원장은 “최근 몇 년간 기존 제조업의 위기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지역 기업들의 우수 인재 확보와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처 발굴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