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32

 

문경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참가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오늘 25일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 단지에서 중부권 민선 7기 시장·군수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위한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

www.ynyonhapnews.com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오늘 25일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 단지에서 중부권 민선 7기 시장·군수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위한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 단지에서 개최된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여한 중부권 시장·군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에 관한 그동안의 추진성과 점검 및 올해 계획 공유를 비롯해 향후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윤환 문경시장, 구본영 천안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차영 괴산 군수, 김학동 예천 군수, 장욱현 영주시장, 엄태항 봉화 군수, 전찬걸 울진 군수,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 이상용 예산군 부군수, 성승경 서산시 신성장 사업단장, 강용구 아산시 건설 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 연구용역 준공보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1호선 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를 통해 중부권 시장·군수들은 중부권의 교통 연계성 강화, 국토의 균형 발전, 종단 위주의 철도망 보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마련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에 상호 협력하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시장·군수 협력체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에 반영하고 사전 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군수 협력체는 철도 건설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토론회 및 국회포럼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7년 4월 대통력 공약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확정하고 같은 해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 공약에 반영, 12월 사전 타당성 용역을 위한 정부 예산 3억 원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8년 5월에는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본격 착수, 2019년 1월에는 동서횡단철도 시발점인 당진 석문국가산단~합덕 구간이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됐다.  

한편, 협력체 시장·군수들은 “올해 사전 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12개 시·군과 정치권이 합심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라며, “동서횡단철도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다짐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