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스마트시티 대구’ 사업 박차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89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스마트시티 대구’ 사업 박차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최근 다양한 소통 창구 개설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신한 광고 제작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로 시민중심의 ‘스마트시티 대구’ 사업에 힘쓰고 있다.

대구시에서 제작·발표한 시민참여 시리즈 광고 ‘스마트시티 대구’ 첫 번째 포스터

지난 5일 시민 홍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6일에는 각종 도시문제 발굴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문제 발굴단을 출범했으며 또한 지난주에 시에서 제작·발표한 시민참여 시리즈 광고 ‘스마트시티 대구’ 첫 번째 포스터는 ‘대구는 서마트시티 아이가!’라는 사투리 활용으로 재미와 친근함을 선사하는 등 기존의 광고와는 차별화되는 참신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핵심 사업으로 스마트시티를 적극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과기부 5G 서비스 실증 및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혁신 성장 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 선정 등 대형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산업 성장과 시민행복이 함께하는 글로벌 선도도시라는 비전 아래 시민이 스마트시티의 주체라는 의미로 다양한 시민참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하는 디지털 시민청이 5월 중 개소 예정이며, 대구시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홈페이지(www.smartdaegu.kr)도 공식 운영 중에 있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리빙랩을 이용해 시민·민간·공공이 함께 고민·학습하는 스마트한 협업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시에서 제작한 ‘스마트시티 대구’ 시민참여 시리즈 광고는 평범한 시민이 스마트시티의 주체라는 대구시의 정책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4차례의 시리즈 광고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스마트시티 모습을 이미지 광고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안전, 도시행정, 교통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스마트시티는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상상하면 현실이 되는 도시다. 시민이 꿈꾸는 스마트시티는 알라딘만의 스마트시티가 아니라, 도시 주체인 대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다.”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가 스마트시티 성공의 중요한 축인 만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