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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스크린 속에서 감초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구본임(50)이 지난 21일 `비인두암` 투병 중 사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현재 배우 김우빈도 투병 중이라 알려진 `비인두암`의 증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 구본임 블로그)
비인두는 뇌 아랫부분에서 입천장(연구개)까지 이어지는 부위로 이 부위에 악성 종양이 생겨 암이 된 것을 비인두암이라 칭한다.
비인두암의 증상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비염과 특징이 유사한데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오거나 묽고 맑은 장액, 중이염에 의한 한쪽 귀의 먹먹함 청력 저하, 한쪽의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원래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또 증상이 심해지면 임파선 전이로 경부 종물(덩어리)가 느껴질 수도 있으며 뇌 신경이 종양에 의해 눌러지면서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삼차 신경까지 눌리게 된다면 얼굴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인두암은 초기 발견할 시 생존율이 70~80%로 다른 암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하지만 뇌 쪽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경우 뇌 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어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故 구본임은 지난해 비인두암 말기를 진단받고 1년간 힘든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21일 오전 4시 50분께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쉴 낙원 인천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故 구본임은 생전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마누라 죽이기’ ‘선생 김봉두’ ‘음란서생’ ‘미녀는 괴로워’ ‘식객’ ‘늑대소년’, 연극 ‘세친구’ ‘블랙코미디’ 등에 출연했던 감초 배우로 연극계에서는 `진짜배기 명배우`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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