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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인3종경기 ‘2019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고성군은 5월 24일부터 3일간 당항포관광지 및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 공인코스에서 세계 35개국 철인 1,800명(외국인 참가자 34개국 263명)이 참가하는 ‘2019 고성 아이언맨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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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고성군은 5월 24일부터 3일간 당항포관광지 및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 공인코스에서 세계 35개국 철인 1,800명(외국인 참가자 34개국 263명)이 참가하는 ‘2019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과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철인3종협회와 경남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수영 1.9㎞, 사이클 90.1㎞, 달리기 21.1㎞ 총 3개 종목 70.3마일(113.1㎞)을 완주하여 인간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수영경기는 당항포 앞바다에서, 사이클경기는 당항포관광지~동해면 동진교~마암면 마동호, 달리기 코스는 회화면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8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70.3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 40장을 증정하는 대회이기도 해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은 지난해 9월 대한철인3종협회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 2일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로부터 대회 코스에 대한 공식 승인을 얻었다.

지난 3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800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전 세계적인 대회임이 증명됐으며, 철인 3종 종목 인재 발굴과 꿈나무 육성을 위하여 번외경기로 투애슬론 U18 경기를 함께 진행해 유소년들이 세계대회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고성군은 관내 당항포관광지를 주행사장으로 정하고 대회 첫날인 5월 24일, 고성 아이언맨 70.3 엑스포 및 환영 리셉션을 개최하며, 대회 둘째 날인 5월 25일에는 사이클 입고 및 공식 수영 훈련을 진행한 후 5월 26일 오전 6시 40분 수영경기를 시작으로 본 경기를 시작한다.

군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일주일간 당항포관광지를 휴장할 예정이며, 외국인 참가자 및 가족들이 고성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5월 24일, 27일 양일간 공룡시장에서 고성사랑상품권을 이용해 특산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과 신라 천년 고찰인 옥천사를 관광할 수 있는 고성문화 버스투어를 진행해 천혜의 절경을 가진 고성군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에서 세계적인 대회가 열리는 만큼 대회 안전 관리는 물론 해외 참가자들에게 고성의 먹거리와 문화를 소개해 고성군 관광 홍보에도 힘쓰겠다.”라며 “이번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고성군이 스포츠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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