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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 유역에서 최초로 드론 활용한 환경 순찰에 나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 낙동강 관리 본부는 장·노년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시행 중인 신중년 드론 안전 관리단 유치를 위해 낙동강 드론 환경 감시단을 운영한다.부산 수돗물의 취수원인 물금·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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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 낙동강 관리 본부는 장·노년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시행 중인 신중년 드론 안전 관리단 유치를 위해 낙동강 드론 환경 감시단을 운영한다.

부산 수돗물의 취수원인 물금·매리취수장 상류를 포함한 낙동강 수계의 수질오염 감시를 위해 낙동강 유역에서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환경 순찰을 나선다. 2개 팀 10명으로 구성된 낙동강 드론 환경 감시단은 수질오염원 유입구 조사와 낙동강 상수원 상류 환경순찰, 녹조 감시 등의 임무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시는 낙동강 환경 감시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드론 구입 및 시스템 구축, 드론 실증사업 추진, 드론  조정 인력 확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자력으로 능력과 장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낙동강 드론 환경 감시단과 실증사업을 연계하여 환경 감시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낙동강 본류 및 지류천의 수질검사, 채수 가능성과 드론 개발 및 활용에 대해 부산대학교 무인 이동체 융합연구소와 실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 국비 80백만 원을 신청했고 오는 8월부터 드론 구입 및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 감시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입한 드론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인력 확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드론 조정 인력 양성 교육도 실시한다.


낙동강 관리 본부 관계자는 “육상에서 하는 환경 감시는 인력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가 많고, 선박 순찰은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 효율성이 낮지만 드론을 이용하면 짧은 시간에 넓은 면적을 사각지대 없이 감시할 수 있고, 멀리 떨어진 상황실에서도 실시간으로 현장 화면을 보면서 지휘가 가능해 실용성과 효율성이 모두 높다.”라면서 “앞으로 드론이 낙동강  환경 감시에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드론 산업이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만큼 드론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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