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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비상근무 태세 돌입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경상북도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에 강풍이 불어 포항을 비롯한 강원도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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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경상북도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에 강풍이 불어 포항을 비롯한 강원도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산불 대응태세 및 예방활동을 점검하고 산불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5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시군 부단체장, 소방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영상회의를 주관하고 산불 대응태세 및 예방활동을 점검하고 산불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도내에는 66건의 산불이 발생해 4월 4일 기준 37ha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는데, 예년과 비교하면 건수는 40% 증가했으나 초동 진화 즉각 대처로 인해 면적은 29% 감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영상회의에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2,450명, 전문예방진화대 1,200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법소각 행위를 감시․단속하는 한편, 도청 공무원 214명을 도내 236개 읍면에 지역책임관으로 배치해 산불계도와 시군의 산불 예방 활동 점검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강원 지역 대형 산불로 가용헬기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시군에서는 임차헬기를 조기 투입하고, 공무원 등 행정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대형 산불로 퍼지지 않도록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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