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부산시, 의료도시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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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부산시, 의료도시 부문 대상 수상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지난 3일 중앙일보 주관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는 76.66점을 받았다.

시는 글로벌 치의학 산업 중심도시 조성, ICT 융복합 의료·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 고부가가치 항노화 바이오·뷰티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첨단 의료산업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지정된 에코델타시티에 헬스케어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의료산업 연결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카자흐스탄, 베트남, 몽골, 중국, 대만, 일본 등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부산만의 특화된 의료관광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이 첨단 의료산업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융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의료 안심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