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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실종예방 안전망 구축에 함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나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함안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3개 권역에 지문 사전 등록 장비를 구비해 치매환자 대상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시행 등 치매노인 실종예방 안전망 구축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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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함안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3개 권역에 지문 사전 등록 장비를 구비해 치매환자 대상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시행 등 치매노인 실종예방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군이 시행 중인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경찰 시스템에 미리 치매노인의 지문과 얼굴 사진, 신체 특징, 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실종노인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배회가 염려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최신 손목시계형 배회 감지기를 지원해 치매노인 실종 시 GPS 위치 송신 기능으로 착용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배회감지기는 현재까지 114대를 보급했고 홍보를 통해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 고유번호를 부여해 옷에 부착하는 치매인식표 지원 사업과 관내 민간 업체를 대상으로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즉시 신고를 하는 등대지기 지정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한 치매 등대지기 지정은 현재 관내 업체 115곳이 등록되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민간 업체를 대상으로 등대지기 지정을 독려하여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노인 실종 시 조속한 발견을 위한 다양한 안전망이 구축되어 있으니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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