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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서 박람회 조직 위원장 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경남의 관광자원과 새로운 관광 컨텐츠, 관광정보 등을 공유하며 매년 약 1만 5,000명이 다녀가는 경남 최대의 박람회이다. 이에 군은 ‘생각보다 가까운 의령’이라는 주제로 관광 축제관, 의령 홍보관, 의령 체험관, 의병 역사관 4개의 부스를 설치했다.
관광 축제관에서는 의령의 사계절 명소와 의병제전 및 대표축제, 의령 홍보관에서는 의령의 야경과 먹거리 소개, 의병 역사관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의 국난 속에서 애국과 충의정신을 빛낸 의령의 인물을 소개했다. 특히 의령 체험관에서는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말모이 속 주인공의 실존 인물인 이극로 선생을 기리를 포토존과 곽재우 머그컵 만들기 체험으로 박람회를 찾은 가족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의령군 관광 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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