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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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조홍기 기자) 성주군 금수면은 지난 21일 이병환 성주 군수를 비롯해 금수면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야산 선비산수길 제1코스로 2018년 연말 완공된 성주호 둘레길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금수면 발전협의회와 이장상록회가 공동 주최하고 금수면과 금수면 체육회, 서부농협의 후원으로 성주호 둘레길 홍보와 더불어 풍년 기원 및 면민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병환 군수와 구교강 군의장, 이수경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의 축하 인사와 함께 노래자랑 대회가 펼쳐졌으며, 걷기 대회에서는 면민들과 함께 성주호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배기서 금수면 발전협의회장은 “성주호 둘레길이 작년 연말에 완공되어 이를 지역민은 물론 출향인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면민 화합을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면민들이 성주호 둘레길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어 고맙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병환 성주 군수는 “가야산 선비산수길(1코스 성주호 둘레길 23.9㎞, 2코스 가야산 에움길 11.3㎞) 35.2㎞를 6여 년에 걸쳐 7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든 만큼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성주호를 비롯해 아라월드 수상 레저시설, 문화공원 야영장, 독용산성자연휴양림, 무흘구곡 등 청정 금수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서부권역 건립 시 금수면을 포함한 서부권역이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출렁다리와 짚라인, 모노레일, 산성촌, 주차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성주호 및 독용산성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200여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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