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11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휴일 없는 농기계 임대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농기계로 인한 각종 사고 방지를 위해 농용 관리기 등 임대 농기계에 대하여 임대 출고 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대 사업소에서는 출고 전 농업인들의 농기계 조작 숙련 정도를 확인하고 숙련도가 미흡할 때에는 임대 사업소 내에 있는 야외 실습장에서 안전교육과 사용 교육을 충분히 익힌 다음 출고한다. 


아울러, 평소에도 농기계 사용이 힘든 농업인들은 임대 사업소에서 연중 필요한 농기계의 사용에 관해 배울 수 있다.


평동지역에서 영농을 하는 이홍주 농업인은 “평소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임대 사업소에서 야외 실습 교육을 받은 후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해 본 결과 농기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영농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도 향상되었다.”라고 전했다.


최정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해 농가의 인적․물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를 통한 사고 예방과 농번기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작업에 있어 농기계의 사용은 이제 필수이며, 농업인구 고령화와 함께 농작업에서 안전사고 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형별로는 전복, 차량 추돌, 전도, 기계 벨트 끼임 사고, 추락 사고 등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