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83

(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고성군 관내 고성박물관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일&박물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박물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본 프로그램 진행은 3월에는 연 만들기를, 4월에는 탁본, 5월에는 유물 복원, 6월에는 전통놀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 수업으로 지난 16일 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각자 원하는 색깔로 연을 꾸미고 연살도 붙인 후 완성된 연으로 송학동 고분군에서 직접 연날리기 체험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어린이는 “내가 만든 연이 훨훨 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

한 학부모는 “주말에 집에만 있다가 아이들과 박물관에서 연을 만들고 그 연을 날리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과 학무모가 함께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딱딱한 박물관보다는 즐겁고 재미있는 박물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 희망자는 고성박물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또는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